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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르(프랑스) 1. 알자스 와인 가도의 출발점 알자스 와인의 출발점인 콜마르는 프랑스에서 연간 강수량이 600mm에 불과한 가장 건조한 도시 중 하나이며, 와인 생산을 위한 이상적인 여건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현재는 프랑스에 속해 있지만 오랜 역사 속에 두 국가의 전쟁 주요 무대였습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독일의 문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민 상당수가 프랑스어뿐만 아니라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의 배경도 이곳 알자스입니다. 유럽 특유의 돌조각이 박혀 있는 울퉁불퉁 골목길과 16세기 알자스 특유의 가옥들은 동화 속에 들어온 것만 같은 착각을 하게 됩니다. 도시 규모가 작기 때문에 도보로 1~2시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작은 베니스"라고 불리는 콜마르 운하는 콜마르에.. 2024. 1. 17.
스트라스부르(프랑스) 1.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이곳은 프랑스인가? 독일인가? 역사를 보면 한때는 독일의 영토였습니다. 그래서 독일어를 사용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현재도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도시입니다. 독일의 목조 가옥 형태가 보존되어 있으며, 건축물들이 대체로 독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상상하며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쁘띠 프랑스'는 작은 프랑스라는 뜻으로 파스텔 톤과 아기자기한 건축물들을 볼 수 있어 동화 속인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가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이유는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예쁜 동화 속에 나오는 건축물뿐 아니라 뉴.. 2024. 1. 7.
바덴바덴(독일) 1. 바덴바덴 역사 바덴 바덴은 독일의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로마 제국 시대에 로마인들은 이 지역의 온천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온천으로 널리 알려졌고 이 때문에 로마 고대 건축물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마르크 그라프트라 불리는 귀족들의 본거지였으며, 19세기에는 유럽 귀족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휴양지로 사용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바덴 바덴은 '유럽의 작은 파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2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온천도시입니다. 2. 온천도시 "바덴 바덴"이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목욕하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목욕하는 곳이 두 번이나 들어간 이름만 보더라도 온천으로 유명한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덴 바덴에서 대표적인 온천은 '카라칼.. 2024. 1. 6.